프로이트와 정신분석 심리학이란
정신분석한이란 프로이트가 만든 심리학의 한 종류로, 정신의학에서 치요 방법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정신분석학은 인간의 행동을 크게 내적 욕구 간 충돌의 표출과 내적 욕구가 사회적 요구와 조화하는 과정의 표출로 해석합니다. 특히 내적 욕구와 외부의 사회적 요구가 조화될 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는 정신적인 질환으로 나타난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의 개요
정신분석학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심리학과는 달리 무의식을 가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이라고 하면 의식의 구조와 행동 방식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반면에 정신분석학은 우리가 의식할 수 없는 억압되어 있는 감정과 욕망 등이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이트는 의식수준에서 인지할 수 없지만 존재하며 인간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에 대해 발견하였고 그러한 무의식의 내원과 구조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정신의 겉표면에 의식이 존재하고, 그 바로 밑에는 지금 당장 인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원하며 언제든지 다시 생각을 꺼내올 수 있는 전의식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의식에서 한층 더 깊이 경계를 넘어서 들어가게 되면 의식에서 억압된 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신분석학의 질형 학적 모델의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의식은 넓게 보면 무의식에 포함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후에 프로이트는 방금 나온 지형학적 모델을 만들어 역동적 정신 구조론으로 조금 더 구체화시킵니다. 이것이 잘 알려진 자아, 초자아, 이드의 3 원적 기능입니다.
프로이트의 성격의 세 가지 구성요소인 자아, 초자아, 이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 합니다.
프로이트는 세 가지 구성요소 중 어느 것이 통제력을 많이 가지냐에 따라 인간 행동의 특성이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드라고 부르는 원초아란 말 그대로 성격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이며, 모든 우리 본능의 저장소입니다.
본능이기 때문에 도덕성이라는 개념은 없으며 쾌락만을 추구합니다. 이드만 있다고 하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자아란 인간 성격의 심리적인 구성요소입니다. 현실과 가장 가까운 구성요소라 보시면 됩니다.
성격의 합리적인 측면이며, 실제적인 면에서 개개인이 접하는 현실을 자각하고 현실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원초아의 요구를 어느 정도 조정하면서 쾌락을 추구하며, 초자아의 도덕적인 행동을 위한 조정역할도 합니다. 자아란 원초아와 초자아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초자아입니다. 초자아는 인간성격의 사회적인 구성요소입니다.
개인의 내적 도덕적 양심과 개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자아이상에 의해 작동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초자아의 기본 작동원리는 도덕원리입니다.
자아, 초자아, 이드는 이쯤 하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이트가 초기에 창시한 정신분석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비롯한 3자 관계와 성적 힘의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후대에 와서 정신분석가들에게 비판을 받으면서 다양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지만 그의 이론이 전부를 이룬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조차도 여러 가지 이론을 세웠다가 스스로 그것을 수정하고 폐기하기도 하였고, 후기에 가면 그의 학문적 입장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현재 존재하는 모든 정신의학 이론의 근간이 되기도 하였고 현재는 프로이트 학파 정동 정신분석여구소의 연수생들이 후학을 양성하면서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석은 올바르게 자기 내면의 통찰을 돕고 그 통찰을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심리학적 발달단계
우리가 흔히 배울 수 있는 프로이트의 리비도 발현 단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기(0세~1세) : 구강기는 말 그대로 구강 즉, 성적인 만족을 입술이나 혀 등에서 느끼는 시기입니다.
만약 욕구가 과잉으로 충족될 경우 타인에 대해 의존적이며 잘 속는 성격이 형성되고, 만약 욕구가 억압될 경우에는 논쟁적이고 비꼬기를 잘하며 타인을 이용하려는 성격이 된다고 합니다.
항문기(1세~3세) : 항문기는 항문을 통해 성적인 만족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흔히 배변 훈련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변훈련이 잘 이루어진 경우에는 자율성이 형성되지만 만약 억압적인 배변 훈련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고집이 세고 인색하고 복종적 항문기 강박성격이 형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근기(3세~6세) : 남근기에는 성기를 통해 성적인 만족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여아의 경우는 엘렉트라 콤플레스가 나타나게 됩니다.
잠복기(6세~12세) : 남근기의 시기에 극복과정이 격정적이며 고통스러워 해결과 함께 성적인 충동 자체가 억압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잠복기라 부릅니다.
생식기(12세~) : 생리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입니다. 잠복기에 억압되어 있는 성적 욕구가 다시 나타나며 이성에 대한 관심이 재촉발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이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리학 서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니 만큼 내용이 꽤나 많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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